AI 코딩 에이전트 쓸 때 프로젝트 루트에 CLAUDE.md나 AGENTS.md 같은 파일 두는 게 일반적이다. 클로드 코드를 쓰면 init 명령어로 이 파일을 자동 생성할 수도 있는데, 써 본 결과 이 방식은 오히려 독이 됐다.
AI 코딩 에이전트 쓸 때 프로젝트 루트에 CLAUDE.md나 AGENTS.md 같은 파일 두는 게 일반적이다. 클로드 코드를 쓰면 init 명령어로 이 파일을 자동 생성할 수도 있는데, 써 본 결과 이 방식은 오히려 독이 됐다.
AI 코딩 도구가 일상화되면서 풀 리퀘스트에 대한 회의론이 커지고 있다. PR 리뷰가 더 이상 이해와 책임을 넘기는 장치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이 논의에 빠진 한 가지 가정이 있다. 코드를 쓰는 것과 리뷰하는 것이 같은 주체여야 한다는 전제 말이다.
AI가 하루에도 수천 개의 제품을 만들어내는 시대가 왔다. 창작은 더 이상 희소한 자원이 아니다. 진정으로 희소해진 것은 사람들의 관심이다.
집에 오래 방치해 두었던 인텔 아이맥이 있다. 더 이상 주력 머신으로 쓰지 않아서 책상 위에서 먼지만 쌓이고 있었는데, 이번에 OpenClaw를 설치해서 다시 쓰기 시작했다.
바이브 코딩(Vibe Coding)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많다. 개발도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이 AI를 이용해 쓰레기 같은 코드를 양산하고, 코드를 읽을 줄도 모르고 이해할 줄도 모른 채 그냥 복사-붙여넣기만 하다가 결국 망가진다는 주장이다. 또, AI로 만들어낸 결과물이 투두리스트나 가계부처럼 특별할 것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며, 비슷비슷한 아이디어에 몰려서 똑같은 제품을 반복해서 만들어낸다는 비판도 있다.
최고의 마크다운 에디터는? (macOS/Windows)
제가 블로그 초창기에 쓴 Atom 을 마크다운 에디터로 사용하기 포스트에 꾸준하게 많은 분들이 들어오셨습니다. 그만큼 쓸만한 마크다운 에디터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2년이 지난 지금, 제가 사용해 본 에디터들의 장단점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마크다운 에디터들이 제공하는 핵심 기능은 비슷하고 자잘한 추가 기능이 많기 때문에 모두 다루지 않고, 장단점 위주로 다뤄보겠습니다. 이 중에는 애용하는 것들도 있고 하루 이틀 정도만 사용해 본 툴도 있습니다.
macOS 에는 Windows 보다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많습니다. 지금 소개해드리는 에디터 중에는 멀티 플랫폼을 지원하는 에디터도 있고 macOS 에서만 동작하는 에디터도 있습니다.

Typora 는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최애 에디터입니다. 디자인이 깔끔하고 테마 CSS 를 직접 수정할 수 있어서 커스터마이징이 유용합니다. 특히 프리뷰 화면에서 직접 수정할 수 있는 기능이 유용합니다. 다른 에디터들은 작성 화면과 프리뷰 화면이 나뉘어져 있는 경우가 있는데, 한 화면에서 바로 수정하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성 화면으로의 전환도 아주 쉽습니다. 사진은 어두운 테마(Night)가 적용된 화면입니다.

Bear 는 비교적 많이 알려져 있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애용하는 에디터입니다. 깔끔한 레이아웃과 스마트폰 앱과의 연동이 좋습니다. 하지만 문서 분류 기능은 아쉽습니다. 태그 지원, 아카이브 기능, 다양한 보기 옵션, 문서 간 링크 기능으로 문서 분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만, 폴더 기능이 없기 때문에 많은 문서를 관리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Byword 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인기가 많은 에디터입니다. 꼭 필요한 기능만 가지고 집중해서 작업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하지만 프리뷰 화면을 보기 위해서 메뉴 혹은 단축키가 필요하고, Typora 와 달리 프리뷰 화면에서 수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불편해서 한동안 사용하다가 말았습니다. 가격 대비 쓸만한 지 모르겠네요.

Ulysses 는 macOS 쪽에서는 가장 유명한 마크다운 에디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폴더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많은 문서를 관리할 수 있고, 목표와 진행 상황을 관리하는 등 헤비 유저일수록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커스터마이징도 세세하게 설정이 가능하고 자동화된 백업 등 부가적인 기능도 좋습니다. 저는 예전에 이미 유료로 구입하고 얼마 사용하지 않던 중 매달 돈을 지불하는 구독 방식으로 변경되어 그 이후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손에 익으면 익을수록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에디터인 것 같습니다.
종종 외국의 프리웨어 프로그램을 사용하다보면, '마음에 들면 커피 한 잔 사줘’라는 메시지를 종종 보곤 합니다. 아무래도 개발자들이 커피를 달고 사는 직업이다 보니, 후원 메시지를 커피 한 잔 사달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오픈소스 SW 라이선스 종류 중에는 '맘대로 쓰고 맥주 한잔 사줘라’라는 뜻의 Beerware 도 있죠.
개발 블로그를 하다보면 클래스 다이어그램같은 UML 을 올려야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GUI 툴을 이용해서 그려야 하는데, 자주 그리는 사람이 아닌 이상 복사해서 수정할 포맷도 없고 일일이 그리는 것은 상당히 귀찮습니다.
개발 블로그를 하다보면 터미널 작업을 업로드해야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커맨드를 실행하면 많은 작업이 스쳐 지나가지만 보통 블로그에 올리는 것은 실행할 커맨드나 실행된 결과 화면 뿐입니다. 그래서 블로그를 참고해서 작업을 진행할 때는 이게 제대로 동작하는 것인지, 발생한 오류가 그냥 넘어가도 될만한 것인지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 눈 건강이 적신호입니다. 원래 안구건조증이 있었는데, 몇년 전 라식 수술을 한 이후로 건조증이 더 심해졌습니다. 게다가 직업 상 모니터를 계속 들여다보며 눈을 혹사시키는 환경에, 수시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게 되구요. 퇴근 후에도 별반 다르지 않죠. 포스팅을 하고, 플스를 하고, 주말에는 전자 책을 읽습니다. 제가 잠이 들어야만 눈은 쉴 수 있습니다.